세리에 오기까지 작년 말부터 이곳저곳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두곳의 기술사설명회를 다녀왔지만 저에겐 망설임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시설이 완벽한 곳과 등록기간내에 취득을 못하면 세리와 같이 재수강이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2009.2월 질풍노도의 시기~
또 다시 바쁜 업무와 삶 속에서 헤메다 6개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망설임이 너무 길었던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절대 망설이지 마십시요.
그리고 "다음에 하자" 라는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인생에는 다음이 없습니다.^^기다려 주지도 않지요.)
-2009년 10월 등록...시작 -
이러한 망설임과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세리에서 찾았습니다.
빠른 적시성(Time to Market)을 갖춘 임호진 기술사님의 메일Feedback과
감동스러운^^ 세미나 강의와 무엇보다 조금이나마 더 알려주시려고
하는 열정적인 강의에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동스런 강의를 제가 100%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규과정을 마칠 즈음에 토픽의 목차정도 외우는 수준밖에는 안되지만
그 동안의 세미나를 통해 많은 토픽은 아니지만 그 자체가 무기가?되어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물론 아주 짧은 지식의 수준입니다.^^
-토픽-
암기가 안될때는 차라리 머리속에다 메모리를 넣을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까지
나더군요.
사실 주말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에 서너번씩 희망의 빛이 보였다가도 다시 절망감에 빠지고
이것도 계속 반복됩니다...저만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2009년11월 청천벽력 -
청천벽력...제가 모시던 팀장님이 권고사직으로 10년을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불과 1주일만에 퇴사하셨습니다.
딱 40대 중반이십니다..
길게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임호진 기술사님의 첫 강의시에 말씀하셨던 IT의 현실,현주소...40대 중반이면
왠만한 분들은 끝나죠...저도 동감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동감할겁니다.
집에 돈이 많거나 땅이 많거나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제일 현실적인 답은
자신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지금 생각하면 현재의 저의 위치가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동앗줄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끝까지
가 볼려고 합니다.
10주간의 정규과정은 어떻게 보면 기술사라는 목적지를 향해 같이 버스를
타고 가면서 소풍을 갔던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터디-
이제 그 버스에 내려서 매표소(세리)를 지나 안내원(멘토기술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기술사라는 정상의 목표를 위해 달리려고 합니다.
물론 정상을 밞기전까지는 매표소를 안 빠져나올 것 입니다.
끝으로 세리기술사의 번영과 임호진기술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의 감사
인사가 빠르면 1년 뒤에 또 있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