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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험회사]임베스트&세리 기술사 정규과정 후기
작성자 LimBest 작성일 2011-11-22 조회수 5160
내용 29차 일요반 수강생 XXX 입니다.

부족하지만 정규과정 후기입니다. ^^;
제가 기술사 란 단어를 첨 들어봤던건 대학교에 새로 오신 교수님으로 부터였습니다.
IBM 등에서 일하시다가 기술사도 따시고, 석사 박사 과정 밟아서 새로 임용되신 분이었는데,
그때는 기술사라는게 먼지 아무런 흥미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졸업후 취업하고, 6년이란 시간이 지난 즈음
술자리에서 팀장님으로부터 기술사에 도전해 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기술사란,, 논문처럼 전부 주관식 시험에 그야말로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분들한테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흘려버렸었죠
나랑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다가 자의적이지 않게 회사를 옮기게 되고, 제 자신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때쯤 앞으로의 비전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영어? 업무지식? 기술사?

너도 나도 글로벌을 외치고 있는 시점에 영어도 포기할수 없을것 같았고, 현업 빰칠 업무지식으로
무장할 것인지, 아니면 이 바닥에서 가장 인정해준다는 기술사를 도전해봐야할지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첨에는 새벽에 영어학원을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영어 공부는 끝이 없다는 생각에  기술사 부터 도전해 보기로 하고, 
인터넷에서 각종 사이트를 뒤지고 서점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수험서 등을 사서
정보처리 기술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정보가 모이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준비하시는 분들 연령대가 낮다... IT를 10년, 20년씩 하신분들만 준비하는게 아니구나고로 한 살이라도 어릴때 준비하는게 좋겠다.


참 빡센 시험이구나,  하지만 절대 불가능할 시험은 아니구나
남들보다 1년이라도 빨리 시작해서 포기하지만 않고 전진하면 동기들보다 한발 앞설수는 있겠구나 등등

결국 기술사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기술사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한 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학원을 선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대략 3~4개 정도의 학원이 있는데, 각 학원들마다 매번 수강생들 모집을 위한
세미나들을 하더군요.  사람이 가장 많은 G학원, I학원은 세미나에 신청을 했고, 
세리에는 임호진 기술사님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첨에는 세 학원 다 세미나 참석을 해보고 결정할 생각이었는데, 제 피에 마이너?의 취향이 흐르는지
웬지 규모가 더 큰 두 학원은 성의 있을것 같지 않고 수강생들을 돈벌이로만 생각할것 같은 느낌에(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임호진 기술사님이 분투하시는 세리가 맘에 끌리더군요
그리고 학원이라는게, 학생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강사와 자료를 제공해도 별 효과는 없다는 생각에
굳이 강의료 비싼 학원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두 학원 세미나는 참석하지도 않고 취소하고, 세리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점도 있습니다.

세리에서 시작하기로 한 후에 다음번에 정할 것은 토요반을 할 것이냐 일요반을 할것이냐 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장 시작하면 토요반도 가능했었는데,  회사를 옮긴지 얼마안되어 토요일에 무슨일이 생길지 몰랐고,
집에 있던 DB책과 소공책을 한번 훑어본 후에 참가할 생각에 일요반으로 신청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요반을 안한게 약간 후회가 됩니다.
토요반에서 수업을 듣고 일요일날 도서관에가서 숙제나 토픽정리를 최대한 하고, 주중에는 토픽암기의 패턴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싶습니다.
일요반이다 보니 일요일날 수업 후 주중에 숙제나 토픽 정리하는데 몇일 잡아먹고 나면 암기할 시간은 잘해야 목,금,토 정도 더라구요
나중에는 결국 이마저도 시간이 부족하여, 토픽 정리라도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토픽 암기는 포기했습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스터디를 하게 되면 토요반으로 할 생각입니다.

경영과목을 시작으로 DB, 소공 등 현재 마지막 과목 최신기술이 한주 남은 지금 와서 보니
수업을 통해 기술적인 많은 지식을 얻어 간다기 보다는 기술사 시험 준비에 첫발을 내믿는 디딤돌이 된다는데 그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결과물을 손에 쥐어주진 않지만, 방향은 제시해주는 일종의 나침반과 같다고 할까요. 

임호진 기술사님은 오래할꺼면 ROI 안 나온다고 관두라고 하셨지만, 저는 3년 정도는 될 때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어디서 그런 얘기도 있더라구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보는 사람이 결국 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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