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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GCNS]임베스트&세리 기술사 정규과정 후기
작성자 LimBest 작성일 2011-11-22 조회수 5568
내용 파레토 법칙

__:8로 무슨일이든 상위 20%가 80%의 Portion을 차지한다는 의미이다.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우리네 삶도 결국 2:8 아니 3:97의 법칙으로 이루어진 경쟁사회가 아닐는지 모르겠다.

이야기가 거창할지 모르지만 누구나 그렇듯 나에게도 철학이 있다.

상위 3%에 들지 못하면 Looser가 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__0살 철없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고 내일을 생각치 않고 정말 무섭게 놀았던 기억.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며 호텔 벨보이, 단란주점의 삐끼/웨이터까지 밑바닥까지 떨어져본 기억이 난다.

이러다가는 세상의 아웃사이더일 것 같아 군대에 자원입대를 하고 제대를 했다.

말년에 사회에 나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막연한 두려움. 군대에서도 했는데 못할 것이 무엇인가라는 자신감반을

지니고 있던 때. 나는 늦각이 대입준비를 하였다. 이놈의 사회는 대학을 안 나오면 되는 것이 없는 세상이었다.



23살에 노가다 판에서 돈을 모아 1년간 학원비를 마련 24살에 미친듯이 공부랬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는 내 머리에 놀라고 상위 3%안에 들지 않으면 실패라는 일념하에 밥먹으면서도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3월~11월 9개월 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뭔가를 열심히 해 봤다. ( 노는 것 빼고 )

성공의 Baseline을 3%였고 목표로하는 대학이 명확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나름 성공적이었고 어쨌든 난 25살 늦깍이 대학생이 되었다.

서두가 길었던 이유는 사실 24살 재수(?)시절이 행복했더라는 아이러니를 말하고 싶어서이다.

괴로운 시간이었지만 난 그 시간을 즐겼다. 뭔가를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10여년이 지금까지도 그 Motive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



__/span>대학을 늦게 들어가니 졸업도 남들보다 3년 늦었다. 대기업에 어렵게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점차 내 자신에게서 열정이라는 것이 사그라 듦을 느꼈다. 마라톤을 시작했던 것은 그 열정에 대한 도전이었으나,

3번의 Full Course를 완주 했음에도 내 Challange를 만족 시키기에는 다소 약한 면이 많았다.

도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의사고시(Deet)에 도전을 해 볼 생각이었다.

어려서부터의 꿈이기도 했고 어느 정도 자신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문제는 돈이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4년의 본과 + 인턴,레지던트 4년. 기회비용을 따져보았을 때 지금의 회사 연봉을 고려해 본다면

3억이상의 - 를 감수해야 하는 도박이었다. 마누라는 죽일 듯 나를 바라보았고 결국 난 이 꿈을 접고 말았다.

다시 방황기가 찾아왔다. 이 후 술이 늘었고 삶에 활력을 얻지 못하는 내 자신에 화가 났다.

다시 정신 차리니... 무언가 나의 욕구를 위한 Object가 필요했다. 그리고 현실적인 목표...



그러다 찾아낸 것이 기술사였다.

분명 되기 어려운 목표였지만, 그래서 더 구미가 당겼다. ( 원래 미인은 수많은 경쟁자를 이겨내야 하는 법 )

누구나 쉽게 되는 것이었다면 애시당초 쳐다도 안 보았을 기술사의 길이었다.

목표가 확실히 정해지니 계획이 세워졌다. 그리고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세리를 만났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하느냐란 생각. 학원은 단지 학원이란 생각이었다.

(재수 시절과 똑같이 하면 성공한다는 자신감 + 당시 학원은 공부를 위한 Framework을 제공할 뿐

실제 공부는 내 스스로 했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

헌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막막했다. 대입은 대략 어떻게 공부하면 3%에 들수 있다라는 Procedure가

고교시절부터 박혀 있던 터라 큰 문제가 없었지만 기술사는 달랐다.

과목의 큰 개요는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접근을 하고 어떤 식으로 방법을 해야 할 지 막막했다.

예를 들어보자. 수학(사실 내가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과목. 기준은 90년대)이란 과목을 Master(?)하기 위해

우리는 기본 일반정석, 기본 수I, 기본 수II, 실력 일반, 실력 수I, 실력 수II

필요시 문제집 몇권. 마지막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가늠한다.

하지만 기술사는 어떤가? 소프트웨어공학을 보자. 소프트웨어의 기본서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이며

문제집은 어떤걸 사야하고? 내 소프트웨어공학의 실력평가는 어떻게 진행 할 것인가?

모든 것이 question마크였다. 그러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세리를 접했고 임호진기술사를 만났다.



__/span>스타게이트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기대 없이 영화관을 찾았다가 완전 대박이었던 영화.

마치 스타게이트를 본 느낌이랄까? 세리가 그랬다.

일단 외우고 그 다음 이해하고 Keyword를 넓히고 이해하고 반복하고...

단순 무식하게 공부하는 나로서는 딱 맞는 스파르타식 교육이었다.



첫주 토픽 5개를 외위서 이중 2개를 안보고 쓰라고 했던 임호진 기술사의 말을 기억한다.

일단 무작정 외워 보았다. 나름 좋은 머리라 여겼지만 쉽지가 않았다. 어쨌든 난 5개를 다 외워서 썼던 기억이 난다.

중요한 것은 안보고 5개를 채웠었다. 두째주에는 10개 중 4개, 세째주는 20개중 10개...

이런식으로 주 10개의 토픽을 쓰도록 하는 커리큘럼이었다.

처음이 어려웠지 그 다음부터는 가속이 붙었다.

대충의 이해 외우고 반복 할 기회가 분명 오니 그때 다시 이해...

선순환의 법칙을 외치던 임호진 기술사의 외침이 차츰 이해가 되었다.



__/span>이 후 한가지 숙제가 더해졌다. 2개의 토픽을 보지 않고 메일로 임호진기술사에게 보내라는 숙제.

무모한 듯 해 보였지만 일단 시작을 하였다. 휴가나 당직인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2개의 숙제를

제출했다. 놀랬던 것은 이 모든 나의 1교시형 답안에 답을 해 주는 임기술사의 노고였다.

나만이 아니라 수십명이 이처럼 보낼터인데... 거기다 세리사이트에 올라오는 답안. 일일 답안 컨설팅.

매주 보는 시험지 채점까지... 사람이 아닌 업무량을 소화하는 임기술사가 놀라웠고...

(이야기가 셌지만...) 어쨌든 난 이를 최대한 활용했다.



__0주간의 교육을 마친 지금

자신감이 충만해졌다. 우선 1교시형의 답안은 틀이 잡혔다는 임호진 기술사의 e-Mail의 답변을 받았다.

칭찬에 인색한 임기술사의 첫 칭찬. 마치 초등학생이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던 것 처럼 기뻤다.

첫 7점짜리(사실 10점 만점에 7점이면 임호진 기술사에게 받은 만점짜리 답안이다) 점수를 받았을 때의 기쁨은

잊지 못한다. ( 물론 8분내에 보지 않고 쓴 답안을 기준으로 한다. )

이제는 보지 않고 모르는 토픽일지라도 4교시 400분을 13페이지를 꽉꽉 쓸 자신감이 생겼다.



__/span>향후 계획

10주의 세미나 후 바로 스터디에 가입했다. 목표는 8월 이다.

4개월, 6개월 만에 붙은 사람이 나 일수도 있다라는 왠지 모를 자신감.

그리고 기술사에 대한 나의 열망을 분출할 수 있는 세리기술사.

뒤도 안보고 공부했던 24 재수시절의 열정이 아직까지 남아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그 열정을 계획성 있고 절차대로 진행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세리에 감사한다.

(마치 붙은 것처럼 쓰고 있는 내 자신에 웃음을 띄면서...)

실제 기술사 1차 통과 후 합격후기를 쓰는 아니 분명 합격수기를 쓰는 그 시기를 떠 올리며 30차 2그룹의 수기를 마친다.



다시한번 임호진 기술사의 지도에 감사한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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